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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노믹 이야기20

지코노믹 독후감 이야기 (부의 대이동 - 오건영 저) 월급 받아 아껴 쓰고 배당주에 투자합시다! 월아배투!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배당 투자자 지코노믹 입니다! 아주 저학년 때 학교에서 종종 독후감을 숙제로 내어주곤 했다. 지금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했던 기억이 있다. 방학 숙제로도 독후감 몇 개씩 써내었던 기억이 나는 듯하다. 개학 하루나 이틀 전에 그림일기와 함께 몰아서 썼던 기억이 난다. 엄마의 잔소리는 덤으로 말이다. 그때 내가 썻던 독후감들은 대체 어디로 버렸졌단 말인가. 인간에게 책이란 정말 대단한 발명품이란 생각이 온몸을 지배 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어릴 때 써보았던 독후감의 중요성이 새삼 대단하고 왜 그렇게 독후감을 쓰라고 했는지 알 것도 같다. 세상 이치가 변한다 해도 책을 읽으면 똑똑해진다는 진리 하나는 영원할 것 같다. 어릴 .. 2021. 1. 8.
지코노믹 먹자 이야기 (혼샤) 안녕하세요 지코노믹입니다. 남들 다 하는 맛집 이야기 써 재껴봅니다. 분당 미금에 2001 아울렛 푸드코드에 있는 쿠츠쿠츠입니다. 헬창인생 혼밥러는 1인 샤브샤브 집을 찾습니다. 더군다나 단백질 과다 섭취로 원활하지 않던 배비연 활동에 식이섬유 섭취는 최고의 명약이라고 엄마가 그랬음 음식 나왔습니다 정갈하니 보기좋습니다. 고기는 다섯점 입니다. 야채가 생보다 적어서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서걱서걱 우걱우걱 열심히 세절하여 위속으로 밀어 넣는 지코노믹. 윤기 야르~ 잘익은 야채와, 육수에 짧은시간 휘휘 저어낸 소고기를 얹고 보통이면 소스를 찍겠지만, 헬창의 길을 걷는 저에게 소스는 죄악입니다. 전부 다먹어 치웠네요. 추가한 야채까지 순삭. 내일 아침이 기대됩니다. 남아있는 식재료는 그 이유가 다 있습니다... 2020. 11. 5.
지코노믹 부자 이야기 (Feat. 나눔, give) 안녕하세요 지코노믹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마음의 부자입니다. 이게 뭔 소리냐... 바로 기부에 대한 짧은 이야기입니다. 참 쑥스러운 주제이지만 어찌 보면 확 마! 오픈하고! 응?! 기부에 대한 문화 자체가 많이 퍼졌으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쑥스러운 주젭니다. 우리는 어찌 보면 세계 70억 인구(맞나) 중에 생활수준이나 뭐로 봤을 때 상위 10% 안에 드는 아주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말이죠...아닐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면 기본적으로는) 우리는 매일 업무에 시달리고 인간관계에 시달리고, 먹는 것과 놀러 가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는 물과 먹을 것이 없어 썩은 물과 흙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게 현실이죠. 애써 찾아볼 필.. 2020. 10. 28.
지코노믹 영화 이야기_오두막 (원제 : The Shack) 안녕하세요 지코노믹입니다. (스포없음)뜬금없는 영화입니다. 블로그 주소를 보면 사실 뜬금없는것은 아닙니다. 애초의 자아가 영화로 시작된 블로그죠.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를 보고 영화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었지만, 방향을 틀어 경제 블로그로 전향 했습니다.(현재는 그 의미 마저 퇴색 되었군요) 일부로 초심을 찾고자 함은 아니고, 그냥 쓸때 없이 쓰려던 글이 날라가고(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 였음) 어제 본 영화가 생각이나서 주저리 써보려 합니다. 길게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막상 쓰려니길게 늘어질 것도 같네요. 오두막(원제 : The Shack)은 영화 아바타와 타이탄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샘 워싱턴 주연의 SF 가족 힐링 영화입니다. 네이버 시리즈에 1,000원 있길래 무작정 평점을 찾아보고.. 2020. 9. 29.
지코노믹 여행 이야기 (Feat. 부동산 경매 / 태안)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그냥 월급쟁이 지코노믹 입니다. 부동산 경매에 자금을 위해 배당주 투자는 잠시 접어 두려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월급쟁이입니다. 엊그제였네요. 9월 14일, 오랜만에 회사에 휴가를 쓰고 경매 입찰을 위해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직접 입찰은 거의 1년 만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보증금(경매 입찰하기 위한 최저가의 10%)을 수표로 찾기 위해 은행에 들려야 했기에 입찰 시간보다 훨씬 일찍 집을 나선 지코노믹 입니다. 은행에서 몇백의 보증금을 수표로 찾고, 은행 코앞에 있는 법원으로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새로 지은 건물의 느낌이 강한 천안지법은 주차장도 널찍하니 별도의 통제도 심하지 않았기에 수월하게 주차했습니다. 일찍 온 탓도 있겠지만.. 2020. 9. 16.
지코노믹 부자 이야기 (Feat. 독서예찬)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배당 투자자 지코노믹입니다. 제목만 보면 무슨 엄청난 독서광이나 글 좀 깨나 쓰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책 한 권도 거의 한 달, 두 달은 돼야 겨우겨우 읽어내는, 혹은 마지막 30~40페이지는 남기고 그만 읽어 버리는 지코노믹입니다. ㅋㅋㅋㅋ 사실상 제목의 독서 예찬은 앞으로의 저의 포부이자 취미가 될 것으로써 '앞으로는 쫌 저렇게 해보자'라는 뜻이 숨어 있습니다.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말이죠.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약간의 정서적인 불안이 항상 있었습니다. 일례로 저의 손톱은 물어뜯는 제 버릇 때문에 남아 나는 날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음료 캔 따기가 정말 어렵네요) 뭐하나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하는 성격이 안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업무를 할 때면 이것저것 손대고 너저..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