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테크놀로지】UBER / 공유경제의 시발점 티커 : UBER

월급 받아 아껴 쓰고 배당주에 투자합시다! 월아배투! (배투맨)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배당 투자자 지코노믹 입니다!

 

요새 제가 푹 빠져있는 종목입니다. 물론 배당주는 아니겠지만, 진정한 혁신의 가치를 줄 것 같은 기업입니다.

박세익 전무님이 상당히 많이 언급한 제2의 아마존, 우버 테크놀로지입니다. 

 

우버를 제가 처음 접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모든 교통은 우버로 시작해서 우버로 끝났죠.

하지만, 현재 동남아에서 우버는 사업을 접고 철수했습니다. 바로 그랩에 밀렸기 때문이죠. 

조만간 그랩도 나스닥 상장을 노리곤 있습니다. 아무튼 그건 그거고

우버는 최근 여러 가지 이슈 사항을 몰고 다니면서 뜨거운 감자처럼 보입니다(저에게 한정된 이야기 일수도...)

첫 번째

지난해 11월 우버, 리프트, 도어대시 등에서 운전 또는 배달 기사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하여 정식 지원이 아닌 

프리랜서로써 지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법안(AB5법)이 해당 인력들을 직원으로 두고 갖은

복지와 퇴직금, 의료보험 등의 비용을 지불하게끔 하지만, 우버와 리프트가 주도한 주민 투표가 지난해 대통령 선거가 있

던 11월 3일에 치워졌고 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운전·배달기사를 자영업자로 보는 ‘주민발의안 22호’를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절충안으로 최저임금의 120%를 보장해 주고 노동 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 https://investor.uber.com/

두 번째

2015년 설립 이후 수조 원이 투자됐던 자율주행 사업부(ATG)를 실리콘 벨리의 스타트업 기업 오로라 Aurora에게 넘긴

것이 지난해 12월입니다. 그 대가로 오로라의 지분 26%를 획득했기 때문에 자율주행을 완전히 손 놓고 다른 기업이 하

는 걸 손가락 빨고 기다리지만은 않겠다는 의지인데요.

이는 수익이 나지 않는 분야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매각 압박과, 구글과의 정보 유출의 의한 스캔들, 그리고 구글과 아마

존 그리고 테슬라 등 경쟁 업체들의 등쌀에 못 이겨 결국 오로라와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를 노린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

니다. 

이로써 얼마 남지 않은 4Q의 실적 발표에서는 보다 빠른 흑자 전환이 기대감을 크게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려.

출처 : https://investor.uber.com/

세 번째

많은 분들께서 팬데믹으로 우버의 승차 공유에 대한 수익성이 굉장히 악화된 부분을 우버 이츠가 만회한 것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지난해 7월에는 미국 4위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 포스트 메이트를 2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맙니

다. 그뿐만이 아니라,  엊그제였죠. 또 하나의 인수합병 소식이 들려옵니다. 2월 2일 우버는 미국의 주류 배달 스타트업

기업인 드 리즐리(Drizly)를 주식과 현금 지급방식으로 총 11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Drizly는 미국 내 약 1,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맥주, 와인, 양주, 소주를 배달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Drizly Group은 대마

초 배달 사업인 ‘Lantern’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인수거래에서는 제외되었죠. 아쉽긴 합니다. 

출처 : https://investor.uber.com/

 

자, 이렇게 제가 개인적으로 뜨거운 감자라고 생각한 세 가지 이유에 대해서 열거해 봤는데요,

이제 잡소리 그만하고 주가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

얼마 전 조정장세에서 쥽쥽한 지코노믹은 흐뭇한 미소를 띠고 있지만, 아직 난 배가 고프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

적자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력 사업이던 돈까 먹는 기계 자율주행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흑자 전환의 시점을 이번 어닝 발표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기대감으로 지금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는 것 같구요. 

어닝이 실망 스럽더라도 저는 좀더 타고 다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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